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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2024] CAR-T, 다발골수종에서 텍베일리보다 유리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2024-09-14 조회수 126

출처: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미국 실사용 데이터 발표...고령자ㆍ골수이식 미시행 환자 더 이득


[의약뉴스 in 바르셀로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 희망을 주고 있는 CAR-T 세포치료제와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중에서도 CAR-T가 더 이득을 제공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됐다.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유럽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4)에서는 미국의  TriNetX Global Collaborative Network 차료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해 CAR-T 또는 이중항체를 투약한 환자들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 희망을 주고 있는 CAR-T 세포치료제와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중에서도 CAR-T가 더 이득을 제공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됐다.



CAR-T 세포치료제로는 아베크마(성분명 이데캅타진 비클류셀, BMS)와

카빅티(성분명 시타캅타진 오토류셀, 얀센)을,

이중항체로는 텍베일리(성분명 테클리스타맙, 얀센)을 선정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이중항체 없이 CAR-T 치료만 받은 환자와 CAR-T 없이 이중항체만 투약한 환자 데이터를 수집해 균형을 맞춘 후 2년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 CRS), 면역 효과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mmune effector Cell-Associated Neurotoxicity Syndrome, ICANS) 등을 비교했다.

CAR-T군과 이중항체군 각 27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은 CAR-T 군에서 30명, 이중항체군에서는 54명이 발생, CAR-T 군의 사망 위험이 60%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HR=0.409, 95% CI 0.259-0.645)

반면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은 CAR-T 군에서 102명이 발생, 이중항체군의 74명보다 크게 높았다.(HR=1.394, 95% CI 1.032-1.883)

이와는 달리 면역 효과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은 두 그룹이 각각 40명과 37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HR=1.007, 95% CI 0.642-1.581)

CAR-T 세포치료제 중 카빅티만 선정해 비교한 결과에서는 전체생존율에 더 큰 차이를 보였으며(HR=0.329, 95% CI 0.197-0.550),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근의 차이는 줄어든 반면, 면역 효과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ㅇ은 카빅티군이 조금 더 적은 양상을 보였다.

 또한 하위그룹 분석에서 70세 이상의 고위험군과(HR=0.197, 95% CI 0.066-0.587), 골수 이식을 받지 않은 환자(HR=0.302 95% CI 0.163-0.559)에서 CAR-T 세포치료제의 전체생존 이득이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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