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송재훈 기자/ 의학뉴스
ERASMM 2상 결과 공개...45% 환자에서 완전관해 달성
[의약뉴스 in 시카고] 화이자의 이중항체 엘렉스피오(성분명 엘레나타맙)가 고위험 무증상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질병 진행을 억제, 조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
29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6)에서는 무증상 다발골수종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엘렉스피오를 투약하는 조기 치료 전략을 평가한 ERASMM 2상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에는 증상은 없지만, 활성 다발골수종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모집했으며, 29일에는 중앙 추적관찰 10개월 시점의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 화이자의 이중항체 엘렉스피오(성분명 엘레나타맙)가 고위험 무증상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질병 진행을 억제, 조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로 정의했으며, 안전성을 주요 2차 평가변수로, 다른 2차 평가변수는 전체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 미세잔존질환(Measurable Residual Disease, MRD),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2차 무진행생존율(PFS2), 활성 다발골수종으로 진행하기까지의 시간,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등으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전체반응률은 92%로, 82%의 환자는 매우 좋은 부분 관해(Very Good Partial Response, VGPR) 이상을 달성했고, 1차 평가변수인 완전관해는 45%로 집계됐다.
9개월 무진행생존율은 95%로 한 명만 질병이 진행했고, 전체생존율은 100%로 보고됐다.
안전성에 있어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은 68%의 환자에서 보고됐으나, 2명을 제외한 32명은 경증(1~2등급)이었고, 신경독성은 보고되지 않았다.
50%의 환자에서 감염, 34%는 피부발진, 설사는 26%, 간수치 상승은 28%에서 보고됐으나, 대부분은 경증이었고,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4명이었다.
이는 엘렉스피오가 고위험 무증상 다발골수종 환자가 활성 다발골수종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늦추는 유망한 조기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평가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