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한기 기자/의약뉴스
재발성ㆍ불응성 다발골수종에 효과...새 치료 옵션 가능성
[의약뉴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새로운 계열의 CAR T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 BMS는 잠재적 계열 내 최초의 GPRC5D 표적 CAR T세포 치료제 알로캅타진 오토류셀이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BMS는 4개 계열 치료제에 노출된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알로캅타진 오토류셀(arlocabtagene autoleucel, 약칭 알로셀/개발명 BMS-986393)을 평가한 허가 목적 QUINTESSENTIAL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2상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발표했다.
▲ BMS는 잠재적 계열 내 최초의 GPRC5D 표적 CAR T세포 치료제 알로캅타진 오토류셀이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로셀은 계열 내 최초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자가유래 G 단백질 결합 수용체 C군 5그룹 D멤버(GPRC5D) 표적 CAR T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GPRC5D는 다발골수종의 형질세포에서 발현되는 수용체로, 정상세포에서는 발현이 제한적이며 다발골수종의 치료 표적으로 검증돼 있다.
알로셀은 단회 주입하도록 설계된 CAR T세포 치료제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차별화된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치료 과정은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채취한 뒤 가교치료, CAR T세포 제조,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을 거쳐 알로셀을 투여하고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결과 알로셀은 이전에 4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4개 계열 치료제에 노출된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전체 반응률(ORR)을 보이며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여기서 4개 계열 치료제 노출 환자는 면역조절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항-CD38 치료제, BCMA 표적 치료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의미한다.
또한 알로셀은 이전에 4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4개 계열 치료제 노출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완전 반응률(CRR)을 충족했다.
이전에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도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전체 반응률과 완전 반응률을 충족했다.
알로셀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발골수종에서 다른 CAR T세포 치료제 및 GPRC5D 표적 치료제에서 관찰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양상을 보였다.
QUINTESSENTIAL 임상시험의 상세 결과는 향후 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BMS 세포치료제 부문 총괄 리넬 호크는 “현재 병용요법이 초기 치료 단계부터 빈번하게 사용되면서 치료 여정의 보다 이른 시점에 4개 계열 치료제에 노출되고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발골수종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치료 접근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다발골수종 분야에서 당사가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포치료제의 잠재력을 활용해 GPRC5D와 같은 대체 단백질을 표적함으로써 치료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가치를 부각한다”며 “또한 이전에 BCMA 표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알로셀이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BMS는 이전에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해 1~3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알로셀과 표준 치료를 비교하는 임상 3상 시험 QUINTESSENTIAL-2를 진행 중이다.
이 임상시험의 주요 결과는 2028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