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된 다잘렉스 병용요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다잘렉스 병용요법은, 처음 다발골수종이 확진된 경우와, 1차 치료 후 2차 치료에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다잘렉스 병용요법은 기존 치료법 대비 PFS(무진행생존율)를 최대한 늘려, 다발골수종치료에 있어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다잘렉스 병용요법 전체는 아직 급여가 안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잘렉스 병용요법 시 다잘렉스를 제외한 다른 치료제들은 보험 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실손보험에 가입하신 환자분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처방받으실 수 있으니 고려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병원에서도 권하고 싶으나 환자분이 실손보험에 가입한지 안한지 의료진이 묻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치료를 고려하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환자를 살리는 일은 '비용' 이 아니라 사실은 '투자' 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잘렉스 병용요법 전체의 보험급여가 되어야 겠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현재로서는 CAR-T 치료가 최선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허가 및 보험급여는 막막한 현실이며, 금년에 서울대, 삼성, 카톨릭의대
이렇게 3군데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4차 치료후 불응 내지는 재발시 우리는 더 이상 보험급여 되는 치료약은 없고 막막한 현실에
가슴이 메어집니다.
1차 치료에서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이식이 가능하지 않은 70세 이상 환자(D-VMP, D-Rd)와
자가이식이 가능하지만 1차 유도요법으로 쓰고 나서 자가이식을 받는 경우(D-VTd)입니다
2차 치료로 쓸수 있는 경우는
이전에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환자가 쓸수 있는 병용요법 이며
이는 환자의 특성에 맞게 DRd 를 쓰느냐? DVd 를 쓰느냐 하는 것 입니다.
CAR-T 치료제가 보험급여가 되기전 까지...
하지만, 다잘렉스 병용요법시 다잘렉스는 보험이 되지않고 나머지 약들은 5%의 본인부담률
을 적용합니다.
전체적으로 비용때문에 우리 환자분들중 실손보험에 가입되 있으신 분들은 그래도 희망적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환자와 가족 여러분 우리 오랫동안 같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